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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일 한국과 이스라엘이 화이자 백신 스와프(백신교환)를 체결하였다.
백신 교환으로 이스라엘로 부터 국내에 도입되는 물량은 화이자 백신 70만회분(35만명 분)이다.
백신은 7.7일, 오늘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오며, 신속 통관을 거쳐 7.13일부터 접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백신 대상자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심각한 서울.경기도 지역의 다중 접촉이 많은 직군에 우선 접종한다는 원칙하에 운수종사자, 학원종사자, 택배종사자, 환경미화원들이 선정되었다.


하지만 이번 이스라엘과의 백신 스와프가 체결된 원인이 백신의 유통기한이 이달 31일 까지로 임박하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이다보니 유통기한 임박에 따른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다.
국내전문가들은 기술적으로 영하 70도에서 초저온 냉장보관 되었다면 괜찮다며, 연속온도기록 장치로 이를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식약처에서 샘플을 조사한 후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안전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스라엘과의 이번 백신 스와프가 우리나라의 예방 접종률을 높이고, 최근 확진자 증가 추세를 누그러 뜨리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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